리강, 솔로몬제도 총리 마넬레와 회담

人民网

      2024년 07월 12일 15:10 【글자 크게복원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7월 11일 오전, 국무원 총리 리강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솔로몬제도 총리 마넬레와 회담을 가졌다(신화사 기자 방흥뢰 촬영).

      북경 7월 11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7월 11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솔로몬제도 총리 마넬레와 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솔로몬제도가 수교 5년래 량국 관계는 강력한 발전을 유지했고 쌍방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부단히 심화되였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해 개발도상국 남남협력의 본보기가 되였다. 습근평주석은 총리선생과 회담을 갖고 량국관계의 미래발전을 위해 진일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중국측은 솔로몬제도측과 함께 새 시대 중국과 솔로몬제도의 상호 존중과 공동발전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내포를 한층 더 충실히 하고 량국 국민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솔로몬제도 인민이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지지하며 솔로몬제도측과 계속 서로의 핵심리익을 확고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솔로몬제도측과 발전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고 기반시설, 농촌발전, 정보통신, 저탄소화 전환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솔로몬제도측이 발전의 내적 동력을 강화하도록 도울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솔로몬제도측의 더 많은 량질의 식용농산물을 수입할 용의가 있으며 실력있는 중국 기업이 솔로몬제도에 가서 투자, 창업하는 것을 권장한다. 쌍방은 교육, 위생, 문화 및 체육, 청년, 지방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인적왕래를 한층 더 편리하게 하고 량국협력의 민의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계속 상호 존중, 평등대우, 호혜협력, 공동발전의 원칙을 견지하고 솔로몬제도 등 태평양 섬나라와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더욱 긴밀한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것이다.

      마넬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교 5년래 중국과 솔로몬제도는 풍성한 협력성과를 이룩했고 중국은 솔로몬제도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지해주었다. 솔로몬제도측은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솔로몬제도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 및 ‘일대일로’ 공동건설 및 3대 글로벌제안을 지지하며 평화적 공존 5개 원칙을 지지하고 중국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한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 솔로몬제도측은 중국측과 경제무역, 기반시설건설, 의료위생, 인문, 빈곤퇴치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해 솔로몬제도와 중국의 새 시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일대일로’공동건설, 경제무역, 교육, 디지털경제, 록색발전, 검사검역 등 여러 량자간 협력 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회담에 앞서 리강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식을 열어 마넬레 총리를 맞이했다.

      오정륭이 상기의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오후, 마넬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바쳤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