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해양 총생산 전년 동기比 5.7% 증가…해상 풍력 발전량은 34%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일] 1분기 중국 해양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양 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2조 4000억 위안(약 455조 784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중국 자연자원부가 전했다.
해양 신흥산업의 발전 추세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해수담수화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산둥(山東) 우디(無棣) 하루 5만t, 저장(浙江) 류헝(六橫) 하루 500t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완공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해양 전력업이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약 1300만k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소가 건설에 들어갔고,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해양 약물 연구개발(R&D)이 질서 있게 추진되면서 ‘블루 드러그 뱅크’ 개발 계획 프로젝트의 B형 간염 신약 ‘LY102’가 임상 허가를 받았다.
전통적인 해양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1분기 중국 해양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5.5%, 10% 증가했다. 국내 해수 양식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늘었으며, 대형 스마트 심해 양식 케이지 ‘선란(深藍) 2호’가 완공됐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조선 시장이 활황을 이어가면서 중국 신규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해양 화물 회전율 및 수송량은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8.9%, 7.7% 늘었다. 해양 관광업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여객 수송량은 2019년 같은 기간 수준의 109%로 회복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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