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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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8, February 15, 2022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위안샤오제(元宵節, 원소절: 정월대보름)를 맞이해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시 황중(湟中)구 타얼쓰(塔爾寺, 탑이사)에 ‘쑤유화’(酥油花)가 다시 활짝 피었다. 쑤유화는 특수한 형식의 조소 예술로 그 제작 공법은 명(明)대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흰 쑤유(酥油: 소·양의 젖을 국자로 저으며 끓여 냉각한 후 응고된 지방으로 만든 기름)에 광물질 안료를 섞어 만든 원료로 다양하고 정교한 예술 조형을 만드는 것이다.

쑤유화 [사진 출처: 인민망]

      쑤유화 제작은 반드시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해야 하며 정월대보름 전 타얼쓰의 예승(藝僧)들은 추운 방에서 쑤유화를 만든다. 쑤유화를 제작할 때 인체 체온의 영향으로 쑤유가 녹지 않도록 예승들은 얼음물에 손을 담가 체온을 낮춘다.

쑤유화 [사진 출처: 인민망]

      예승 대대로 고된 탐구와 경험 축적을 거쳐 쑤유화의 꽃 모양은 해마다 새로워지고 끊임없이 변하며 그 기예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번역: 하정미) 

쑤유화 [사진 출처: 인민망]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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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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