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국이 기술 패권에 의지해 협박 외교를 하는 증거”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37, July 07, 2022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 ASML에 반도체 제조에 중요한 주요 기술을 중국에 팔지 못하도록 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는 미국이 국가의 힘을 남용하고 기술 패권에 의지해 협박 외교를 한다는 증거이자 전형적인 기술 테러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현재 세계화 배경에서 미국이 과학기술과 경제∙무역 문제를 거듭 정치화, 도구화, 이데올로기화해 다른 나라에 대해 ‘기술 봉쇄’와 ‘기술 디커플링’을 하는 것은 다른 국가들에 기술적으로 무조건 미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만 갖게 할 뿐이며, 각국의 과학기술 자주∙자립∙자강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길을 막으려는 시도는 결국 자신의 길만 막게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관련 측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자신의 장기적인 이익과 공평∙공정한 시장 원칙에서 출발해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결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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