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타이완 독립’ 소동 일으킬 때마다 하나의 중국 원칙 수호 강도 더 커질 것”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3일 관련 질문에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타이완(臺灣)섬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완전히 부합하고 정당하며 필요하다”면서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이 소동을 일으킬 때마다 중국과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호하는 강도가 더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이 타이완섬 주변에서 벌이는 군사훈련과 관련해 한 미군 장교가 이날 중국의 군사훈련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군 장교의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이는 역사적 사실이자 진실한 현상이며 미래에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다.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모든 ‘타이완 독립’ 분열 행동은 14억여 중국 인민의 호된 정면 공격을 받을 것이며, 모든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은 중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이라는 역사적 대세 앞에서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타이완 독립’ 세력을 묵인하고 지지하는 것을 멈추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반드시 중국의 결연하고 강력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 대변인은 또 “이번 주 타이완 주변에서 훈련을 전개한 후 중국은 유사한 ‘응징’ 훈련을 더 많이 실시할 계획인가, 훈련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이 소동을 일으킬 때마다 중국과 국제 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호하는 강도가 더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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