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격 작업도 ‘척척’…산업 발전 가속페달 밟는 中 광시 류저우 기계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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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8, March 18, 2024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최근 중국국제뉴스교류센터 외신기자단의 기자 13명이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류저우(柳州)의 대표적인 기계 제조업체 류궁(柳工: 류궁기계주식유한회사)을 방문해 공업도시 류저우가 중국식 현대화 발전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기여한 공로를 지근거리에서 확인했다.

      외신 기자들은 류궁의 한 전시장 구석에 비치된 5G 스마트 원격 전동식 로더 체험 의자에 관심을 보이며 서로 해보겠다고 나섰다. 아르헨티나 공영 방송국인 Televisión Pública 의 진행자 겸 기자인 Pablo Javier Coppari가 첫 체험자로 뽑혔다. 그는 기술자의 설명을 들으며 조심스럽게 레버를 잡고 엔진을 밟은 뒤 전광판을 보며 로봇팔을 상하로 움직여 원격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로더 조종은 처음인데 특별한 체험이었어요. 정말 대단한 기술입니다.” 이번 체험에 대해 그는 흥분한 어조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지만 이건 실화”라고 말했다.

      전동식 로더에 사용되는 5G 스마트 원격조종 기술은 2000km 이상 떨어진 로더를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는 후방에서 원격 조종을 통해 작업을 수행하므로 열악한 작업 환경이 작업자의 안전∙건강 등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류궁은 1966년 최초의 현대식 휠로더(Wheel Loader)를 출시한 이후 수십 년에 걸친 노력과 혁신 끝에 전 세계에서 전동화 제품 라인업이 가장 많고 기술이 가장 성숙한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동화∙스마트화 첨단 장비를 글로벌 시장에 대거 수출하는 친환경 ‘스마트’ 제조 업계의 롤모델이기도 한 류궁은 현재 전 세계에 20개 이상의 제조 기지, 1만 7000명 이상의 직원, 5개의 R&D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1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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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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